하지만 성금모금운동이 덕진면 기관과 사회단체에 그치고 있어 군 기관단체와 군민 향우들의 온정의 손길이 아쉬운 실정이다.
덕진면기관사회단체는 지난달 27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오갈데 없는 오씨 가족을 돕기위해 성금모금 위원회를 결성 덕진면청년회(회장 정찬직)를 주축으로 성금모금운동을 전개 ▲덕진면 이장단 270만원▲덕진교회 200만원▲농업경영인회 50만원▲청년회 100만원▲매력한우작목반 50만원 ▲믿음농장 50만원▲덕진면사무소 50만원등 770만원의 성금을 모금 오씨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의 이같은 성금모금운동에도 불구하고 전소된 집을 복구 하기에는 돈이 턱없이 부족할 뿐더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도 일정액에 제한돼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만성심부전증 환자로 덕진교회에서 마련해준 임시거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오씨는 지난 2006년 부인마져 암으로 잃은채 두 아들을 홀로 부양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으며 여기에 첫째 아들 현민군은 뇌성마비로 보호자 없이 혼자 서는 생활할수 없는 상황이라 주위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있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오세관씨 에게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향우님들의 따듯한 손길이 아쉽다.
*도움을 주실분 : 덕진면청년회 473-8863 , 011-9603-8867 농협 633020-51-025638 예금주 정찬직 (덕진면 이웃돕기성금모금)으로 하면된다.
/김용술 덕진면 군민기자
김용술 덕진면 군민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