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결산 - 삼호농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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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2012 결산 - 삼호농업협동조합

당기순이익 5억4천800만원 총자산 1천370억원 달성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1월24일 삼호농협 2층 회의실에서 내외빈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2년은 태풍 볼라벤, 덴빈 등의 영향으로 힘든 한해였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협을 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들의 도움으로 당기순이익 5억4천800만원 및 총자산 1천37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신용사업부문
황 조합장은 2012년 신용사업부문의 성과에 대해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 및 금융업의 위기 속에서도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600억원, 예대비율 60% 달성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가적인 수익원 확보에 적극 노력한 결과 신용카드부문 기업카드 프로모션 추진분야에서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 태풍피해 재해자금 대출을 신속하게 함으로써 농업인 조합원들의 피해복구에 일조하기도 했다.
■ 경제사업부문
경제사업부문의 성과에 대해 황 조합장은 “농가 실익 증대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조합원 및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경제사업부 휴일근무를 실시했고, 지속적인 농업기반 구축을 위한 맞춤형 비료공급에도 나섰으며, 가뭄극복을 위해 면세유를 추가 배정해 271농가에 휘발유 4천190리터 등을 공급하는 등 농가 실익 증대에 앞장섰다.
또 지난해 2월22일에는 2천여 조합원 및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인 하나로마트를 개점,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2012년 소비자유통부문 통합행사 중앙회장 표창 및 경제사업 추진 우수농협으로 선정, 중앙회장 표창을 받은 것은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이다.
■ 보험사업부문
공제사업은 지난해 3월2일 농협 사업구조 개편으로 보험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등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사업이 위축될 수도 있었지만 황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세일즈 능력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큰 성과를 거뒀다.
보장자산 증대 특별추진기간 설정 등을 통해 노력한 결과 총 257건에 수입보험료 3천700만원의 성과를 거두는 등 2012년 한 해 동안 수입보험료 46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대비 7.34% 증가하는 실적을 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행복자산 플러스알파 캠페인 전국 평가에서 중앙회장 표창과 대표이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12년도 사고공제금은 농작물재해보험으로 105건에 3억6천500만원, 농업인안전공제로 28건 2천500만원 등 모두 365건에 7억3천600만원을 지급해 농업인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 농업인 실익증진
농업인 조합원들이 처한 농업현실을 타개하기위한 실익증진에도 앞장섰다. 651명의 농업인안전공제 가입 1천800만원, 상토대금지원 1천300만원, 고추육묘지원 1천800만원, 인재육성을 위한 조합원자녀 27명에 7천700만원 장학금 지급, 원조조합원 130명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지원 등의 사업이 그것이다. 그 결과 삼호농협은 농협발전 및 인사관리분야 전국평가에서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황 성 오 조합장
“조합원위한 최고의 농협 만들 것”
“교수들이 2013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제구포신(除舊布新), 즉 ‘묵은 것은 없애고 새 것을 펼치라’ 했습니다. 힘들었던 2012년은 기억에서 지우고 희망찬 2013년 계사년에는 농업에도 훈풍이 불어 올 거라 생각합니다. 계사년 새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농협구현에 사업역량을 집중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총자산 1천372억1천200만원대의 삼호농협을 이끌고 있는 황성오 조합장은 “지난해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대형 하나로마트 개점을 통해 질 좋은 상품을 값싸게, 가까운 곳에서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한 결과 매출액 100억원 달성, 예수금 1천억원 달성, 대출금 600억원 달성 등의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고 농업 농촌을 위해 책임을 다하며 지역경제의 중심체로서 조합원을 위한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밝힌 황 조합장은 “농협이념에 충실하기 위해 영농 생산 활동지원 및 맞춤형 농업인 교육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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