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출신 박흥원·김광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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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출신 박흥원·김광석씨

경찰청 경정승진시험 최종합격 영예


경찰청이 시행한 2013년도 전국 경정승진시험에서 영암출신인 박흥원(44·영암읍 장암리), 김광석(44·군서면 호동리) 경감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영암중 37회 졸업생들로 광주지방경찰청에 근무하는 박 경감과 김 경감의 경정시험 합격은 영암중 동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영암군의 위상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박 경감은 1992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 강진경찰서 형사계를 시작으로 광주동부경찰서 교통과, 영암경찰서 학산지구대 팀장, 영암경찰서 읍내지구대장, 광주서부경찰서 방순대장과 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박 경감은 2003년 경사승진시험부터 한번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합격한 수재형이다.
박 경감은 “평소에 청소년 선도에 관심이 많아 청소년이 밝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개인적으로는 경찰서장으로 진급해 내가 태어난 영암군을 범죄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경감은 1995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화순경찰서 경무계장, 해남경찰서 지구대장, 영암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광주청 전의경교육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동료 경찰 및 주민들로부터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 김 경감은 이번 경정까지 심사승진 없이 전 계급 모두를 시험으로 일궈내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있다.
김 경감은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저 자신을 더 낮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직무에 충실하겠다”며 “가정을 돌보는 사람, 주민의 안전을 우선하면서 동료를 배려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했다.
한편 덕진 출신인 김광진 경감과 서호 출신인 서기원 경감이 승진심사에서 경정으로 승진하는 등 이번 경찰청 경정급 승진인사에 영암출신 4명이 승진하게 됐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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