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영암읍향우회 윤광철 회장 취임

재광영암읍향우회(회장 윤광철)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월19일 광주 상무지구 엘리시아 다이나홀에서 열렸다.
이정훈 영암읍장과 임상문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박찬모, 김성호 역대 회장과 재광영암읍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향우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온 김영복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신임 윤광철 회장(버들치과21 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김영복 회장은 이임사에서”회장직을 맡아 향우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돌이켜 보면 인생에 가장 값진 한페이지로 남는 것 같다”며 “의욕은 앞섰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점들이 아쉽다. 향우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해 동안 향우회를 반석위에 올려놓고 이임하는 김영복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우들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는 회장이 되겠다.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향우들간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향우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정훈 읍장은 축사에서”향우들의 많은 참석에 읍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날로 쇠퇘해 가는 영암읍의 발전에 재광영암읍향우회가 성장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창립이래 지금까지 총무를 맡아 오면서 향우회 발전에 헌신해온 김선도(65회)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부회장에는 김선도, 김석구(68회), 감사에는 김훈(63회) 향우가 각각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