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로 청빙된 김은철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정원이 있는 알곡교회’를 제목으로 “이 시간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뜨겁게 고백하자”고 강조하고 ▲행복한 예배 ▲가정과 교회는 하나 ▲정의로운 신앙실천 등을 주요 실천사항으로 선포했다. 또 세부실천사항에 이어 복음 선교 미래지향과 상식적인 교회를 4대 창립목표로 정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교회를 세우셨으며 알곡교회는 하나님의 계획을 기쁘게 실천해 나가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알곡교회는 지난 2012년12월 영암읍내 Y교회에서 상당한 잡음과 진통 속에서 벗어나온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성도의 가정집을 임시예배당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한 성도는 “예수님은 에르살렘 마굿간에서 태어나셨는데 정원이 있는 알곡교회는 동물병원 2층에서 시작된 것이 어떤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목사님을 중심으로 주님을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