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기시와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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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기시와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

덕진면 대표단, 3박4일 일정 방문 양 지역 우의 다져

덕진면 우호교류 대표단(단장 임춘모 덕진면장)은 지난 3월5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야마구찌현 하기시를 방문, 우호교류체결 10주년 기념 초청행사를 갖고 귀국했다.
지난 3월7일 하기시청에서 개최된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는 초청자인 노무라 고오지 하기시 시장, 시바다 야스희사 하기시의회 의장, 오가희로시 하기지구 일한친선협회장, 배판석 재일거류민단고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방문에 덕진면에서는 임춘모 덕진면장, 조영주 전 영암군의회 의장, 하갑동 전 덕진농협 전무, 배조복 이장단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덕진면 우호교류 대표단장인 임춘모 덕진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일태 군수의 안부말을 전하면서 “하기시는 영암군과 인구와 산업구조, 문화적인 측면에서 많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간 우호교류 증진에 더욱 발전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덕진면과 하기시(후꾸에송)와의 교류는 지난 1996년 최초 교류 이후 2003년 6월 정식으로 자매도시협정을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20여차례의 상호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최초 교류 때부터 지금까지 덕진면 출신 배판석옹(현 재일거류민단 고문)의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이 뒷받침됐다.
사진은 앞줄 왼쪽부터 배판석옹, 임춘모 덕진면장, 노무라 고오지 하기시장, 시바다 야스희사 시의장이며, 뒷줄은 왼쪽부터 하갑동 전 덕진농협 전무, 조영주 전 영암군의장, 배조복 이장단장, 오가희로시 일한친선협회 회장 등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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