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월출산 기찬랜드배 족구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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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월출산 기찬랜드배 족구대회 성황

광주 캠스·영광 굴비골·광주 트윈(홍)·순천 여명 등 우승

63개팀 600명 참가 영암군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여
‘제2회 영암군 생활체육 월출산 기찬랜드배 족구대회’가 지난 4월21일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영암군 족구연합회(회장 이철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 동호인 63개 팀 선수 600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뤄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 결과 ▲일반1부 우승은 광주 캠스, 준우승은 영암 기찬랜드, 공동3위는 전주 족구와 순천 프로마니아가 차지했다. 또 ▲일반2부에서는 영광 굴비골과 삼성 하우젠이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고 광주 SJ와 목포 유달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일반3부에서는 광주 트윈(홍)과 광주 엑스룩이 우승과 준우승을, 담양 하누리(청)와 광주 신창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고, ▲40대부에서는 순천 여명과 광주 트윈이 우승과 준우승, 광양 두발로와 여수 어울이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다.
심판진에서는 이훈씨가 최우수, 김일남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 족구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겨뤘으며, 가족들과 함께 왕인박사유적지와 기찬랜드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등 영암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氣)의 고장 영암의 관광명소인 자연 계곡형 풀장 기찬랜드를 비롯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대회, 왕인국화축제,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등 영암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도 의미가 컸다.
김일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승을 기원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영암, 氣의 고장 영암을 꼭 기억하시고 다시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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