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중, 일일 명예교사 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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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중, 일일 명예교사 수업 실시

영암중, 학부모 및 지역인사 10명 위촉 운영

영암중학교(교장 양현숙)는 지난 5월15일 전교생 253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 10명을 일일 명예교사로 위촉하고 진로탐색 및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인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열렸다.
1학년 교실에서는 영암중 김희남 운영위원이 자신의 직업과 특성 탐색하기에 대해, 영암중 학부모인 이주영씨가 한자 문화권에서의 한자의 중요성에 대해, 영암중 남현두 운영위원장은 친구 간의 우정의 중요성에 대해 각각 강의하며 학생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교실에서는 영암중 학부모회 김영숙 총무가 엄마의 삶에 대한 내용을 통해 학생들의 감화를 불러일으켰고, 영암경찰서 조정제 과장은 경찰의 직무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교실에서는 박종삼씨가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한 안내를, 이정훈 영암읍장은 희망과 성공에 대해, 손성민 영암읍파출소장은 경찰 직업에 대한 안내와 성교육을 실시했다.
양현숙 교장은 “한 시간 동안의 일일 명예교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탐색 및 인성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면서 “일일 명예교사로 봉사해주신 분들도 학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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