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후보자의 일성이 실용주의 였다. 지방자치 10여년이 넘었지만, 주민자치의 경우 제자리 걸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실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작금에도 재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영암 삼호 용당에 있는 공장이 지금도 목포공장이라고 한다.
또한 제3해역사령부도 목포 3해역사령부로 불리어지고 있다. 정말 한심한 일을 넘어 군민의 자존심은 물론 주권을 짓밟고 유린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 군민들은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이다. 주권 찾기는 물론 군민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라고 본다.
늦었지만 지금이 가장 빠른 시기라고 생각한다. 우리 행정구역에 있는 모든 시설들을 목포가 아닌 우리 영암으로 되찾아 와야 한다. 우리 모두의 염원인 주권 찾기에 너나가 없다고 본다.
/최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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