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영암 공립유치원 연합 과학축전

원아들 꿈과 끼 키우는 과학탐구 한마당 열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장동연)은 지난 5월23일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14원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영암 공립유치원 연합 과학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한대학교 유아교육과 정효은 교수와 2∼3학년 학생 30명의 재능기부(페이스 페인팅)와 자원봉사(과학탐구지도)가 함께 이뤄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장동연 교육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인 인성·전문성·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과학축전을 준비했다”면서 “과학탐구를 통해 창의성을, 공부를 통해 전문성을,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나눔과 실천의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일태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과학은 미래를 설계하는 기술로, 현재 우리가 편안한 것도 과학자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앞으로 우리 영암 공립유치원 원아들이 세계를 움직이는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