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과 전국금속노조 현대삼호중공업지회(지회장 황의규)가 공동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노동조합 조합원과 가족단위 참여가 주를 이룬 가운데 첫날 오후2시부터 무대와 광장 주변에 설치된 각 부스에서 식전행사와 체험마당 등이 막을 올렸다. 또 저녁에는 초청공연과 노래자랑 예선전이 펼쳐져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한마당을 제공했다.
둘째 날 기념식에는 김일태 군수와 김연일 의장, 황주홍 국회의원,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 노동조합 간부 등이 함께 참석해 어울림한마당을 연출했다.
황의규 지회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농민들의 값진 노고를 위로하고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한걸음씩 다가서는 바람직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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