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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전몰장병의 유지를 이어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예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사업비 7억6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보훈회관을 신축했다.
신축된 영암군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7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여기저기 나뉘어 활동했던 불편을 덜게 됐으며, 이에 따라 보훈대상자의 복지향상은 물론 자긍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김일태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보훈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우리의 근간을 지켜온 분들에게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며 “늦게나마 위안과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 및 보다 나은 생활개선 등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