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 아름다운세상만들기봉사단은 지난 2월19일 친정부모 인연을 맺은 다문화가정 10가구를 초청해 ‘행복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농촌생활의 적응 지원을 위해 친정부모 인연을 맺은 어머니가 관심을 갖고 딸이 행복한 가정을 가꿔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병도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농촌에 정착해 살아가는 농촌총각들이 가정을 꾸리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지역에 기반을 둔 농협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농협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의 친정부모 인연맺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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