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본청 정책기획관에 곽종월 전남제일고 교장, 교육과정과장에 민영방 한재초 교장, 미래인재과장에 장시준 담양공고 교장, 학생생활지원과장에 임원재 순천여중 교장을 임명했다.
또 직속기관장인 전남교육연구정보원장에 구희태 본청 미래인재과장,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에 최복용 학생생활지원과장을 임명했다.
또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나대수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규화 교육과정과장,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봉수 무정초 교장,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노형석 정책기획관을 임명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전남교육발전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교원·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평판이 좋은 분을 발탁했다”면서 “현장에서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행정의 중심이 되어 학생 중심 교육행정을 통해 전남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월1일자 교장,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장에 대한 정부발령이 예상되는 2월21일 전후 발표 예정이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새로운 학교모델 창출 경험을 토대로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영암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의 3월1일자 보직인사에 따라 영암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된 나대수(羅大洙·59) 교육장은 “월출산의 고장 영암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포부를 이처럼 밝혔다.
조선대와 목포대 대학원을 졸업한 나 교육장은 광양백운고 교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또 초대 한울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전남 최초로 공립대안교육의 기반을 다졌다.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면서는 도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새로운 학교 모델을 창출하는데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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