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영암군정 [자치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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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4년 영암군정 [자치발전과]

군정홍보 교육지원 정보화 격차해소 통한 선진 자치행정구현 앞장
통합관제센터 무선인터넷망 확충 소통·공감의 디지털정보화 실현

군 자치발전과는 군 정책홍보, 백년대계인 교육 지원, 농촌 통신망 구축, 정보화 추진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군민과 민원인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노후 전산장비 교체, 인터넷 전화 시스템 설치 등 내부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는 전방위적 지원부서이다.
자치발전과는 지난해 이영안 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선진 영암 건설과 군민 행복을 위해 바쁜 한해를 보냈고, 적지 않은 성과도 거뒀다. 군민안전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을 강력히 요구한 결과 2014년 구축대상에 선정, 국·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 또 전남도 평가에서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013년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문화진흥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왕인문화축제와 영암군 농·특산물이 2014년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와 농·특산품에 선정된 것은 홍보역량을 발휘한 결과물이다.
이영안 과장은 “2014년에도 영암군이 선진국 반열의 자치행정시대를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시의적절한 군정홍보 열린 행정 실현
자치발전과는 2013년 한 해 120여개 신문 방송 통신사에 862건의 보도자료를 제공해 6천300여건의 홍보기사를 싣는 성과를 거둬 주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2014년에도 지난해 홍보결과 분석 자료를 토대로 실·과·소와 읍면별 홍보목표를 설정해 연말에는 군정홍보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하는 등 주민들에 대한 알권리 충족과 함께 내부 직원의 홍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직선거법 제한에 따라 올 하반기에 영암군 소식지를 발행, 군정과 고향소식을 출향인들에게 홍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군민의 군정 참여와 이해를 도모할 작정이다. 특히, 홍보매체를 통한 광고를 적극 활용해 문화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로 영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영암교육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민선4기부터 심혈을 기울인 교육투자도 계속된다.
청소년의 건강한 심신발달과 급식비용 경감을 위한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 추진한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방과 후 왕인아카데미 학습지원, 좋은 학교·명문학교 육성사업, 고등학교 기숙사비 지원, 외국어 교육여건 개선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학교 외국어 체험센터 지원과 영어체험교실 운영, 중·고등학교 원어민 교사 배치, 외국어현장 체험학습 지원,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의 사교육 욕구해소와 방과 후 다양한 학습을 위한 초·중 방과 후 학습 및 초등학교 방과 후 보육시설 지원 등도 군이 올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시책들이다.
올해는 특히 영재교육과 특수교육대상자 치료교육 등을 위한 영암 氣찬교육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암여고 다목적교실 시설지원, 초등학교 통학차량 지원 등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학교에 대한 투자로 명문학교 육성과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중단 없이 운영해 온 왕인문해학교는 올해 제7기 및 여름학기를 운영한다. 배움을 열망하는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70회까지 운영해 온 21영암포럼도 지속적으로 운영, 지방자치·교육·교양·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강사를 초청,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계각층의 기금기탁으로 130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 (재)영암군민장학회는 명문대 입학생, 성적우수 학생뿐 아니라, 모범학생, 기능·문화예술·체육분야 우수학생, 한부모·다문화·장애가정 학생 등 다양한 분야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우수학생 해외문화탐방사업 추진 등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정보통신서비스 군민불편 해소
기관별로 분산 설치 운영되고 있는 각종 공공목적의 CCTV를 총괄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증가하는 범죄와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긴급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또 무선인프라가 취약한 공공복지시설에 무료 무선인터넷망(와이파이)을 구축해 서민과 소외계층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이용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2014년에는 영암고속터미널, 삼호시외버스종합터미널, 신북시외버스터미널, 군 청소년수련관, 종합사회복지관, 영애원, 금정지역아동센터, 삼호읍사무소 등에 구축된다. 점차적으로 공공복지시설로 확대해 도시지역에 버금가는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한다.
읍면의 크고 작은 소식을 알렸던 마을방송시스템에 정보통신 신기술을 도입해 각종 행정정보와 재난발생 시 실시간으로 읍면사무소나 각 마을 방송실 또는 원격으로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방송이 가능하도록 마을방송개선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영암읍, 삼호읍, 덕진면, 금정면 일부 등 총 375개 마을 중 147개 마을에 설치 완료되었다. 올해는 방송시설이 노후화되어 교체가 시급한 48개 마을의 방송시스템을 교체한다.
■ 통합 행정서비스 구현
지난해에는 시군구 공통기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후장비 교체와 시군구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으로 장애 없는 대민행정 서비스를 실현한데 이어 정부3.0 정보공개정책에 의거해 군 홈페이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정보보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내기 사업을 실시했고, 학산면사무소와 군서농협, 해군3함대에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설치해 민원인 편익을 증진했다.
올해에도 정보시스템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한 통합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정보보호 보안체계 기반 구축을 통한 신뢰의 정보사회를 실현할 예정이다.
또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SNS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군정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신 신기술과 웹 트렌드를 반영해 홈페이지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정보취약계층에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정보 활용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정보사회 참여를 통한 계층간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디지털 정보화 실현에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
이영안 자치발전과장은 “자치발전과는 군정홍보, 교육지원 등 대 주민 행정서비스뿐 아니라 통신, 전산 등 내부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지원까지 전담하는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다”며 “2014년에도 제반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해여 영암군이 선진자치행정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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