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우호도시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왕인문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국내외 사절단으로, 이번 축제가 명실공히 전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자매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일본 방문단은 영암에 머무는 동안 왕인박사유적지 등 곳곳을 둘러보며 일본 응신천황의 초청을 받아 일본으로 건너가 논어와 천자문 등 우수한 백제문화를 전수,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의 숨결을 느끼고 돌아갔다.
히라카타시의 우메자키 시게루 부시장은 “영암군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영암군과 히라카타시가 왕인을 통해 상호간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이들 우호도시와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