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사회단체 대표들은 “영암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나아가야 할 군수의 선출은 군민들의 지혜와 성찰이 절실히 필요하다. 과연 어떤 이에게 영암호라는 큰 배의 선장을 맡겨야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유지시킬 것인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야한다”면서 “선거 때만 되면 철새처럼 나타나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대다가 선거가 끝나면 두문불출해 지역의 대소사엔 전혀 관심 없이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는 일부 후보자들의 면면을 군민들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4월의 재앙 세월호 참사는 온 국민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아픈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면서 “능력 있는 선장이었다면, 책임감 있는 선장, 검증받은 선장이었다면, 또한 배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속속들이 파악해 어떠한 경우에라도 대처할 수 있었던 선장이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또한 지울 수 없다”며 김 군수에 대한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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