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안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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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안산’ 산행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회장 문병열)는 지난 6월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鞍山)을 찾아 동문들의 화합을 다졌다.
산악회는 이날 무악재역에 집결해 문병열 산악회장의 인솔로 안산에 올랐다. 이날 산행에서는 고광표 동문회장을 비롯해 문승길 사무총장과 문혜숙 산악회 총무 등 동문산악동호인 30여명이 함께 해 기원정사를 지나 너와집 쉼터와 자락길(북카페)을 거쳐 1시간만에 정상(봉수대)에 올랐다. 정상에 오른 동문들은 인왕산, 북한산, 남산은 물론 저 멀리 개성의 송악산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확 트인 전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문병열(중24) 회장은 “동문산악회장을 맡아 동문선후배들과 첫 산행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첫 산행을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그리고 수려한 경관면에서 스토리텔링하기 매우 좋은 안산으로 하게 된 것은 더욱 참가하고 싶은 산악회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볼 때 의미가 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광표(중25) 동문회장은 “동문산악회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산행을 하는 것을 보니 생기가 넘친 만큼 희망이 보인다”며 “동문산악회가 동문들의 심신을 단련시켜주고 이를 계기로 동문회의 단합과 발전을 기하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산악회는 총무에 문중채(중24), 심재매(고26) 동문을 선임했으며 산악대장으로 문승길(중26, 고26) 전 산악회장을 선임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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