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남 회장은 이날 월례회의에서 반기룡 시인의 ‘팔월 한가위’를 인용하면서 “고향은 그리움과 설렘이 있고, 인정과 인심이 살아있어 친구, 친지, 친척을 반가이 만날 수 있으며, 옛 추억과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는 곳”이라면서 “이번 추석 때는 모두가 고향을 찾아 가족과 친지 및 이웃들과 함께 그동안의 못한 얘기들을 서로 나누며 정과 사랑을 쌓고 고향의 정기를 듬뿍 받아 더욱 더 알차고 힘찬 내일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재성남영암군향우회의 이날 월례회의에는 김호중 고문, 박창순 고문, 한윤남 회장, 최대호 부회장, 정두현 감사, 이동용 사무국장, 임안심 운영위원, 박순남 여성국장, 박정미 재무국장을 비롯한 40여명의 향우들이 함께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