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 함양박씨 오한공파 오한회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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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 함양박씨 오한공파 오한회 정기회의

구림 함양박씨 오한공파 오한회 10월 정기회의가 지난 10월16일 서울 서초구 법원로 2길 '땅끝마을'(한정식)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오한회 박순재(17세손) 회장과 박선재(17세손) 총무 및 20여명의 종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함양박씨는 현재 군서면 서구림리에 22가구, 동구림리에 35가구 정도가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또 서울,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자손들이 오한회(五恨會)를 구성해 두달에 한번 두번째 목요일마다 만나 구림 함양박씨 오한공파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가고 있다.
박순재(17세손) 회장은 "함양박씨 오한공파는 옛부터 명성을 크게 떨친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조상"이라며“함양박씨 오한공파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업적을 본받는 일이 후손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림 함양박씨는 박언신을 시조로 하고 박성건을 입향조로 삼고 있다. 영암지방의 유력 성씨로 발전, 그 기반을 조선 후기까지 유지하고 존속시켰다. 또 입향조 이후 처족(妻族)이자 구림마을의 선착 성씨였던 난포박씨와 연결되었고, 선산임씨와도 긴밀한 유대를 가지면서 영암 구림의 주도 성씨로 그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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