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학부모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시중 은행 등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나 도교육청 또는 지역교육청을 방문, 신청하면 무료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교육행정정보시스템(http://www.neis.go.kr)의 학부모서비스에 접속하여 열람 신청을 한 후 학교의 승인이 완료되면 자녀정보의 조회가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내 자녀 바로 알기’ 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통지표 출결사항을 비롯해 교육과정 편성 내용 연간, 월간 학사일정 등을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영암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2009년까지는 시간표, 주·월간식단, 성적변화도표, 학습자료, 진로상담정보 등 학부모 서비스 제공 내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태환 기자
문태환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