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삼호읍향우회

2014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성료
제18대 신임 회장에 추봉식 수석부회장
재경삼호읍향우회(회장 김종남)는 지난 12월11일 사울 한강대로 트레인스 뷔페에서 '2014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이곤 상임고문, 윤성호 고문, 김종남 회장, 추봉식 수석부회장, 권경례 감사, 최종갑 사무국장 및 사무요원과 김철호 영암군의원, 유선호 전 국회의원, 김준일 삼호읍장, 장태응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장(삼호읍 이장단장) 등 고향의 기관사회단체장, 향우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18대 신임회장에 추봉식 수석부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환영사, 격려사, 축사, 회장 선출, 회기인수인계, 회장선서, 이취임식, 감사패와 임명장 전달, 만찬, 여흥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제18대 회장 선출은 최종갑 사무국장이 추천한 추봉식 수석부회장에 대해 만장일치로 동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어 신임 감사 선출에서는 서창 쪽의 권경례, 중앙 쪽의 박상선 향우를 각각 선출했다.
추봉식 신임회장은 삼호읍 산호리 동암 출신으로, (주)맥스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제89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우수 공공디자인 행정장관상, 중소기업융복합경진대회 금상, 전남 유망기업인상 등을 수상한 바가 있다.
김종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간의 임기동안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향우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추봉식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향우회가 보다 젊은 패기로 활기차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봉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우회가 하나의 가족이 되게 만든 김종남 회장을 비롯한 전임 집행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세상을 빛내는 향우회,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이는 향우회, 사람사는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향우회, 감동이 묻어난 향우회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남 회장과 최종갑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새 임원진들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
제18대 집행부는 운영위원에 고용준, 김영만, 박수진, 박정수, 이달용, 최경주씨가 임명됐고, 수석부회장에 전재진씨, 부회장에 김구, 김기애, 김성일, 김월성, 박일재, 이유학, 임미단, 최종갑, 최현숙씨, 사무국장에 김준술씨, 수석총무에 배명희씨, 산악대장 임종길씨 등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