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속 면민의 날 성료

봄 향기속에 우리 하나 되어’ 서호면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재학)가 주관해 실시한 ‘제5회 서호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가 25일 장천초등학교 교정에서 성료했다.<사진>

면민과 출향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체육행사와 면민한마당잔치,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져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시부모를 봉양함에 있어 지극한 효심과 깊은 사랑으로 정성껏 모셔왔던것이 귀감이되어 주위로 부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는데 큰 몫을 한 서호면 성재리 123번지 김정님(52세)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또한 면민의날 행사를 주최한 전성래 서호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과 효를 중시하고 선비정신이 강한 인걸의 고장 서호면은 넓은 평야를 기반으로 살기좋고 자랑스런, 고장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친환경농업으로 재도약 할수있는 발판을 마련토록 주력하고 토질에 맞는 대체작물을 발굴해 고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어르신을 위한 경로위안잔치를 병행 실시해 어른 공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마련하기도했다.
/김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