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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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영암향교(전교 박동현)는 지난 3월22일 영암읍 교동리 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 탄신 2566주년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최용씨, 아헌관에 류웅씨, 종헌관에 김길환씨, 동종헌관에 김채식씨, 서종헌관에 박득채씨, 집례에 김광태씨, 대축에 문금섭씨 등이 제관으로 나서 엄숙히 진행됐다.
박동현 전교는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을 기리는 행사로, 유교의 정신계승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인의예지와 충효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20년 세워진 영암향교는 대성전에 공자와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의 옛 성현이 모셔져 있고, 동무와 서무에는 정몽주 등 20인의 위인들이 모셔져 매년 봄, 가을 제를 지내고 있다./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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