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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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목포고용센터, 영암군 등 지자체와 8개 대학 참여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영상)은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청년 구직자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발 벗고 나섰다.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지난 6월23일 목포고용센터에서 영암군(부군수 고영윤), 목포시(시장 박홍률), 무안군(부군수 전영재) 등 지자체와 목포대학교 등 전남 서남권 8개 대학 총장 등 관계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전남 서남권 청년 일자리지원 유관기관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각 협약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자체들은 지역 내 특화 신생기업 및 조선업 선도기업 등 우수한 청년일자리 창출기업을 발굴해 미취업 청년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정부 청년고용대책에 협력하게 된다.
또 8개 대학은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지도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연계 협력에 나서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는 학습근로자 구인기업에 대한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학습도구 지원컨설팅 등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청년채용 희망기업에 '일학습병행제' 컨설팅 및 채용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재학생 대상 취업특강 등의 직업진로지도를 강화하며, 청년구직자 대상 일자리 채용행사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목포고용노동지청 정영상 지청장은 "올해 1/4분기 청년 실업률(10.3%)이 두자릿 수를 넘어서고 있고 지역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고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유관기관들의 역할과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 지역 청년구직자가 당당히 실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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