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읍장 오자영)에 따르면 영암마트 삼호점은 지난 2013년12월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달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삼호읍에 지정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8월19일에는 라면 10박스와 쌀(10kg) 10포(5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 2년 전부터는 영암마트 삼호점을 비롯한 인근 8개 지점에서 목포 태화모자원에 매년 250만원 상당의 정기 후원물품을 지원했고, 지난해부터는 노인복지센터(후원금 200만원)와 삼호서중학교(장학금 100만원)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영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경영방침(경영 마인드)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심각한 청년 실업난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중 생계가 어려운 젊은 일꾼을 찾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고 숙식까지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암마트 관계자는 "삼호읍 지역복지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물(금)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