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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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연합봉사단 군서 동변마을서 행복한 영암만들기

영암봉사단은 지난 8월 도포면에 이어 9월18일에는 군서면 동변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암봉사단은 영암 관내 봉사단체가 연합해 만든 연합봉사대로, 자발적인 참여의사에 따라 재료비 등도 자비로 충당하는 등 자원봉사의 본래 취지를 십분 살려 운영되고 있다. 또 군은 마을과 봉사단체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등 민관협업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차밍에어로빅과 기찬이 기순이의 라인댄스로 서막을 연 후, 테마봉사활동으로 장수사진 촬영(풍경더하기 사진동호회), 이불세탁(군서면 여성의용소방대, 전남도 자원봉사센터), 밑반찬 만들기(미암면여성자원봉사협의회), 이미용 봉사(이미용봉사단), 의료봉사(동아인재대학교 간호학과), 메이크업 네일 봉사(아름다운사람들), 음료 봉사(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지난달보다 훨씬 더 다양하게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 한 회원은 "나눔이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영암군 전체 마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지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노력봉사에 치중되었던 봉사활동의 범위가 재능나눔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라면서 "군도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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