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원하고 영암군 연합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청년회의 어울림을 통해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화합과 결속을 통해 영암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 및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무대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 모두가 신명나는 축제를 펼쳤다.
또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전기밥솥, TV 등이 상품으로 증정됐으며, 영암읍, 서호면, 도포면 각 한 쌍의 부부가 모국방문 항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한편 군은 현재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해 한국어 교육, 통번역, 자녀 언어발달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친정부모 초청, 인터넷 사용요금 및 출산용품 지원, 다문화여성 산모도우미 양성교육과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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