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는 삼성전자 임직원과의 진로 멘토링을 시작으로 나의 장점을 찾아가는 성격유형검사 및 상담활동, 우리의 진짜 삶의 무대를 찾아가는 진로극장, 직업의 견해를 넓혀주는 직업탐색 골든벨, 진로 연계 게임 및 비전선언문 작성, 명사에게 듣는 희망 메시지 등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으로 자신의 꿈과 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이어 서울대학교 탐방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나의 꿈 찾기, 한국잡월드에서의 나의 관심 직업체험, 네이버 한국본사에서의 네이버 라이브러리 체험 등을 통해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로 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기도 했다.
캠프를 다녀온 3학년 조가영, 신지원 학생은 "이번 캠프활동을 통해 장래 희망에 대한 새로운 직업 가치관을 가질 수 있었으며, 진로 캠프 프로그램 중 멘토-멘티 상담활동으로 나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설정을 좀 더 명확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길 교장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한정된 학교수업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 선택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진로비전을 위한 알차고 뜻깊은 2박3일간의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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