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포면향우회 제2대 양백근 회장 취임

재경도포면향우회 제2기 출범식이 지난 11월21일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한솔베네스트웨딩센터에서 열렸다.
2015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겸해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김호중 전임 회장, 양백근 수석부회장 등 향우회 임원을 비롯한 향우들과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 경기도의회 박창순 의원, 김태호 재경영암군향우회 회장, 김방진 재경영암군향우회 차기회장, 박현재 영암군 서울사무소 소장, 한영준 도포면장, 이재면 낭주농협장, 서도일 영암축협장, 신승철 도포면이장단장, 박종길 도포면청년회장, 조영수 도포면새마을협의회장, 김정수 재광도포면향우회장, 한기철 재광도포면향우회 차기회장 등 내외귀빈 등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찬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향우회기 입장,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내빈소개, 2015년 활동경과 보고, 2015년 결산 보고, 2015년 결산안 추인, 신임회장 및 감사 추인, 자랑스러운 도포인상 표창, 향우회기 인계, 감사패 전달, 신임회장 취임사, 격려사, 축하공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백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김호중 회장이 봉사와 헌신으로 고향사랑의 기반을 튼튼하게 쌓아온 것을 토대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향우회의 승승장구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도포면 봉호리 송죽정마을에서 출생, 도포초등학교와 광주 숭일고, 한양대 경영학과(수료), 수원과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주)경기화성 대표이사, (주)제이앤카프 대표이사, 명예도포면장 및 영암군 홍보위원, 자랑스러운 월출인상 수상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또 이날 '자랑스러운 도포인상'에는 이맹심 향우가 선정, 시상식이 열리기도 했다.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이날 양백근 회장 취임과 함께 김선형 수석부회장, 곽용철, 한준호, 김수동, 심황남 부회장, 김행균 사무국장, 김명균 재무부회장, 박찬관 운영부회장, 김형순 여성부회장 등 2기 체제도 함께 출범했다.
한편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지난 2014년3월 출범해 김호중 회장이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