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과 청렴의 생활화로 행복한 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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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과 청렴의 생활화로 행복한 보훈

정부3.0이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3대전략으로 하여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공공기관들과 국가기관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 버스를 기다리면서 앱을 통하여 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하고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러 갔을 때 전에는 신체검사표 등을 발급받아 제출하였지만 지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되어 서류가 필요없이 재발급이 가능하다. 이처럼 정부 3.0은 생각보다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 와있다. 우리 청에서도 여러 봉사기관과 손을 잡고 보훈가족 사칙연산 “웃음은 더하고 걱정은 빼고 행복은 곱하고 감동을 나누는” 프로젝트를 통하여 생활이 어려운 재가복지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국민들은 복지서비스와 더불어 공직자들에게 청렴과 도덕성을 제일 우선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TV뉴스를 보면 비리사건에는 공무원이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공직사회에서 비위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지 못하면 국가 안보와 사고와 재난 등에 영향을 끼쳐 국가에 커다란 손실을 끼치게 된다.
그렇다면 청렴한 공직자와 투명한 정부가 되기 위하여는 어떻게 하여야할까.
제일 우선적으로 하여야할 것이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관리자부터 청렴을 솔선수범 실천하여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책임의식을 높여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도개선을 통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등 역량을 발휘하고 능력있는 직원을 육성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이 청렴한 공무원으로 비춰질 것이다.
두 번째로는 청렴의 생활화를 통하여 투명하게 기관을 운영하는 것이다. 우리지청에서도 청렴을 제도화하기 위하여 청렴실천결의대회, 청렴알림이 운동, 청렴워크숍, 컴퓨터에 부착된 청렴실천 결의를 다짐하면서 청렴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여 투명한 보훈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목포보훈지청소속 공무원으로서 우리지청이 청렴은 당연히 1등이라고 자부하고 싶다.
우리 지청에서는 일상생활 속의 청렴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훈대상자와 일반국민들에게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훈문화를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다. 정부 3.0이 국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준다면 청렴은 행정서비스를 공평친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기관과 기관이 손잡고 정부 3.0을 실천하여 어려운 보훈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훈공직자들의 청렴도가 한층 더 성숙된다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 나아가서 온 나라가 행복한 보훈이 되지 않을까.
/최해숙(목포보훈지청 보훈과장)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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