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영암군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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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정기총회 및 '영암인 한가족의 밤' 성황

재광영암군향우회(회장 조성희) 제65회 정기총회 및 '영암인 한가족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10일 광주 아이리스 웨딩홀 연회장에서 영암 출신 재광 인사와 고향의 기관단체장, 향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김성신, 박임전, 박주환 전 회장과 황주홍 국회의원, 전동평 군수, 이하남 의장, 김연일 도의원, 영암군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재광향우회의 정기총회 및 영암인 한가족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조성희 회장은 "연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내빈과 역대 회장님, 향우회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광향우회원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사랑하고 상부상조해 이를 고향발전을 위한 계기로 승화시켜 우리고향 영암이 으뜸군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황주홍 의원은 축사를 통해 "향우 여러분이 그동안 보내준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영암군이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재광향우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우회원들의 바램은 내 고향이 타 지역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향우들과 지역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을 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군정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의장에게 자랑스러운 영암인의 상이 수여됐다. 또 재광향우회 하대희 고문, 배귀대 감사, 정원순 부녀회장, 김광만 사무총장 등에게는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향우자녀 홍승호(한양대)군을 비롯한 11명에게 (재)재광영암군향우회 장학재단 김성신 이사장으로 부터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2부 행사로 경품추첨과 노래자랑이 이어져 푸짐한 경품 및 상품이 회원 모두에게 돌아가기도 했다.
한편 이번 개최된 '영암인 한가족의 밤'행사에는 조성희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사전에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각 읍면 향우회원들의 연락처를 다시 파악, 일일이 연락을 취해 참석해줄 것을 당부, 향우회 창립 이후 가장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대동한마당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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