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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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김명진 신임회장, "고향 영암 발전 위해 선두에 설 것"

영암청년회 제28대 회장에 김명진(42·포이닉스토탈문화주방 대표)씨가 취임했다.
영암청년회는 지난 12월1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영암애향회 김성대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청년회장단,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2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명진 취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장단에서 배우고 느꼈던 경험들을 발판삼아 모범적인 사업은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가며 100% 만족 시킬 수 있는 회장은 될 수 없지만 100%에 다가 갈 수 있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정한 봉사는 입이나 돈이 아닌 몸과 열정으로 하는 것이 참봉사임을 인식하고 모든 회원들이 뜨거운 열정과 땀으로 함께하는 청년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거침없이 함께 할 것" 이라며 "우리 모두의 고향 영암, 희망이 있는 곳에 선두에 서서 아픔이 있는 곳에 끝까지 함께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영암애향회 김성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암청년회가 영암을 대표하는 청년회로 발돋음 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청년회를 창립했던 선배로서 가슴 뿌뜻함을 느낀다"며 "오늘 취임하는 김명진 회장을 중심으로 영암읍 발전과 더 나아가 군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의 건전기류 형성과 화합과 단합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함께 자랑스런 선배상 시상, 청년회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최우수회원상, 최우수 부인회원상,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패 전달 등이 있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상임부회장 이훈, 내무부회장 조승완, 외무부회장 이진, 수석감사 박준신, 감사 채문길씨도 함께 취임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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