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고장학재단추진위 장학금 기탁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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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삼호고장학재단추진위 장학금 기탁 1억 돌파

'삼호고장학재단' 발족 위한 각계 기금 기탁 계기돼야

삼호고등학교를 명문학교로 만들려는 삼호읍민들의 열망에 따라 설립된 '삼호고장학재단추진위원회'(위원장 임등규)에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져 2015년 말 현재 1억원을 돌파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2월24일 오자영 삼호읍장과 김철호, 강찬원 의원, 황성오 삼호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삼호읍이장단 반상회석상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는 ▲정정례 前 재경삼호읍향우회장이 100만원, ▲고천수 前 삼호읍청년회장이 100만원, ▲박정희 전남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이 100만원, ▲장태응 삼호읍이장단장과 이장 일동이 100만원의 기금을 각각 기탁했다.
이로써 지난 2013년 2월 발대식을 가진 삼호고장학재단추진위에는 2014년 말까지 9천여만원이 모금됐고, 2015년 1천여만원이 더 모금되어 현재 1억원을 넘어섰다.
추진위는 특히 2014년과 2015년 삼호고 졸업식 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2016년 졸업식에서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장학재단 출범을 앞둔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삼호고장학재단추진위 임등규 위원장은 "추진위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해 1만원에서 10만원을 후원하고 있는 뜻 있는 인사들이 10여명이 넘는다"면서, "삼호읍민들의 열망인 삼호고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은 필수적인 일인 만큼 조기에 삼호고장학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읍면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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