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에 있는 전국 지역향우회를 하나로 묶은 안양시향우협의회는 지난 1월21일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웨딩노블레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군서면 구림 출신의 최홍준 재안양호남향우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했다. 안양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홍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7개 도민의 친목과 건전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회원단체 간 유대강화는 물론 제2의 고향인 안양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