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한여농 전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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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한여농 전진대회 성황

회원 등 500여명 참석 '소통과 화합, 작지만 강한 연합회' 다짐

제27회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 전진대회와 제4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 전진대회가 지난 3월29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조태현)와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회장 김송순)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명예대회장인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통과 화합으로 작지만 강한 연합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전진대회는 선진농업기술 정보교환과 한농연 및 한여농 회원 간 유대강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태현 한농연영암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러 가지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져야 하며, 우리 한농연, 한여농 회원 가족이 미래의 우리 농업을 이끌갈 희망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과 농업인단체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천태기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고, ▲서성팔씨가 한국농어민신문사 표창, ▲김종수씨가 전남도연합회장 표창, ▲양상현, 박호선, 한점일, 신돈호씨가 군수상, ▲김원우, 정찬식, 박득용씨가 군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경현, 한영오, 서치갑, 장세현, 박정재, 나종섭, 이건주, 조정태, 어훈, 김기천, 강동원씨가 한농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농연 영암군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전진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공식행사가 끝난 뒤 읍면별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회원들 간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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