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과 학산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최홍주)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학산면 풍물패 사물놀이팀과 여성동우회 라인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면민헌장 낭독, 효행상, 장수상, 장학금 수여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효행상은 101세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 봉양해 마을사람들의 귀감이 된 함덕선씨가 수상했고, 장수상은 96세의 연세에도 건강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해오고 있는 이기님씨가 수상했다.
특히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온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이 올해도 1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계천마을 임정일씨가 200만원, 은곡마을 김영호씨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학산면은 이날 기초생활수급세대 학생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장학생 21명에게 1천42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현희준 학산면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면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학산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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