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서는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고 협약체결, 생명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 등이 이뤄졌다.
군은 영암읍 장암2리 선황정마을, 도포면 원항3리 숭의마을, 군서면 도갑리 평리마을 등 3곳이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3일 도포면 원항3리 숭의마을을 시작으로 현판식을 갖고 있으며, 오는 6월15일에는 영암읍 장암2리 선황정마을에서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농촌지역의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보다 철저히 관리해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3개마을 83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과 폐농약수거함을 보급하고, 정기적으로 사용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약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충동적인 농약음독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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