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출산, 육아,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여성직업훈련과정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수료한 20명 가운데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수료생들에게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요양보호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으며, 취업과 더불어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로 복지관 이용자 목욕 보조 자원봉사를 연계해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두 달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교육에 임한 합격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영암군 여성 모두가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취업교육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