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설악산 망경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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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설악산 망경대 탐방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지난 10월22일 국립공원 설악산을 찾아 46년만에 개방된 망경대를 탐방했다.
이날 산행에는 신동일 회장과 박상만, 김인식 고문, 심수진, 박선화 부회장, 주만석 총대장, 조판길 대장, 양승애 여성대장, 신안숙 총무 등 회원들과 재경영암중고동문회 문승길 회장과 고광표 직전회장,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박병인, 이기호 대장, 재경영암읍향우회 문해숙 사무총장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관광버스 편으로 설악산을 찾은 회원들은 내설악의 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용소삼거리와 용소폭포를 거쳐 망경대를 탐방했다.
설악산 산행을 마친 뒤에는 속초 동명항으로 발길을 옮겨 한 음식점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신동일 회장은 "설악산 망경대는 46년 만에 개방되어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무박으로 찾게 됐다"면서, "캄캄한 이른 새벽부터 나섰으나 잊지못할 산행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 달 산행지난 불암산이다. 또 12월 송년산행은 양주 불곡산을 찾을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북한산, 2월에는 도봉산, 3월에는 수락산을 찾을 예정이며, 수락산 산행에서는 시산제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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