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행에는 신동일 회장과 박상만, 김인식 고문, 심수진, 박선화 부회장, 주만석 총대장, 조판길 대장, 양승애 여성대장, 신안숙 총무 등 회원들과 재경영암중고동문회 문승길 회장과 고광표 직전회장,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박병인, 이기호 대장, 재경영암읍향우회 문해숙 사무총장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관광버스 편으로 설악산을 찾은 회원들은 내설악의 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용소삼거리와 용소폭포를 거쳐 망경대를 탐방했다.
설악산 산행을 마친 뒤에는 속초 동명항으로 발길을 옮겨 한 음식점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신동일 회장은 "설악산 망경대는 46년 만에 개방되어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무박으로 찾게 됐다"면서, "캄캄한 이른 새벽부터 나섰으나 잊지못할 산행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 달 산행지난 불암산이다. 또 12월 송년산행은 양주 불곡산을 찾을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북한산, 2월에는 도봉산, 3월에는 수락산을 찾을 예정이며, 수락산 산행에서는 시산제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