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비료 공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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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비료 공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군,유기질비료 2만1천752톤, 토양개량제 1만1천189톤 지원

군은 지난 11월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6년 친환경비료 공급·홍보 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8개 지표에 따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위해 매년 정부가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맞춤형비료 사용량과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검정시비처방서 발급비율,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규산질)를 지역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진행해 농가에 공급된 42만9천포를 들녘단위로 공동살포했다. 이로 인해 규산질 살포에 필요한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등 고령화로 힘든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됐고, 미 살포에 따른 방치물량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인해 어려워진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비료 공급과 지원을 확대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을 통한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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