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대비 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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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가스사고 대비 비상훈련 실시

군 수도사업소, 염소가스 누출 응급조치 등 진행

군 수도사업소는 정수장내에서 수돗물 소독살균용으로 사용하는 독성가스(염소) 배관 파손 등에 따른 가스 누출에 대비해 피해복구 및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주안점을 둔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매뉴얼에 따라 주민대피와 관련 기관에 사고현황을 즉시 전파하고, 응급복구반은 사고 현장에 즉시 출동해 가스누출 및 원인 등을 확인하며 가스밸브 차단, 파손부위 복구, 시설의 정상가동과 잔류가스 중화작업 등 초기대응 조치 훈련 등으로 실시됐다.
염소가스는 강한 살균력을 가진 수돗물 소독약품이면서 독성가스로 분류되어 1ppm이상의 농도에 노출되거나 흡입 시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취급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염소가스 저장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교육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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