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암군정 -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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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7년 영암군정 - 총무과

“6만 군민과 1천여 공직자 위해 헌신하고 혁신할 것”

군정 지원부서인 총무과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6만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인 4대 핵심전략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1천여 공직자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작정이다.
새해 정기인사로 다시 총무과 업무를 맡은 문점영 과장은 “총무과는 1천여 공직자들이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하는 부서”라고 강조하면서, “누구보다 낮은 자세로 동료들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문점영
문 과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당면업무 이외에도 사무실 환경을 정비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총무과를 방문해 고충을 상담하거나 협력을 요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등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총무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능력과 성과 중심 효율적 인사제도 정착
○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인사운영
정기인사시기를 상반기(1월1일)와 하반기(7월1일)로 정례화해, 5일 전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순위를 공개한다. 아울러 인사고충상담을 위한 ‘사이버 인사마당’을 상시 운영한다.
○ 일·성과 전문성 중심 승진인사
정기인사의 승진 원칙을 일, 성과 전문성 중심으로 운영하고, 근무평정 후 순위를 공개함으로써 예측가능한 인사가 되게 한다.
○ 능력·성과중심 평가시스템 운영
공정한 근무성적평정체계를 확립하고 실적가점제를 운영한다. 근무실적 우수공무원에 대한 성과상여금과 상위등급평가를 운영한다.
특히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평정 기준일을 상반기는 4월30일, 하반기는 10월31일로 변경, 오는 2018년부터 시행한다.
■ ‘군민과의 대화’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2017 군민과의 대화’는 오는 2월13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군 단위는 청소년수련관, 읍면 단위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린다. 군정성과 및 주요업무보고, 읍면 현안보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 및 불편사항을 군수가 직접 듣는다.
2016년에는 마을현장방문으로 대신했으며, 2015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44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77% 이상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 국내·외 교류 증진 우호상생관계 구축
○ 국내교류
영등포구(1995년부터)와는 어린이문화체험단과 축구대회 등을 통해 교류하고 있으며, 여의도봄꽃축제(4월)와 영등포구민의 날(9월)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산청군(1998년부터)과는 야구대회 등 문화체육교류를 하고 있으며, 한방약초축제(9월)와 산청군민의 날(10월)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대구 동구(2012년부터)와는 야구대회 등 문화체육교류를 하고 있으며, 대구 동구민 한마당행사(4월) 때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 국외교류
중국 후저우시(2003년부터)와는 청소년문화교류와 우호교류를 하고 있으며 방문단 초청(5월중) 및 한·중 청소년교류(5,10월)가 이뤄지고 있다.
일본 히라카타시(2008년부터)와는 왕인묘전제(11월)와 회화전 등의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일본 간자키시(2008년부터)와는 왕인박사 현창공원 조성사업 백제문 건립 지원 및 청소년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 1등 교육郡 육성을 위한 지원 강화
2017년 지원되는 교육경비는 총 32개 사업에 36억4천900만원이다. 이중 27개 사업 34억8천400만원은 계속사업이고, 5개 사업 1억6천500만원은 신규사업이다.
○ 명문고 육성 지원
명문학교 육성 특별지원(인문계 4개교), 좋은 학교 육성 지원(전문계 2개교), 구림공고 한옥건축과 개편지원, 영암전자과학고 도제학교 지원, 왕인아카데미 운영(인문계 4개교) 등 5개분야에 9천6천만원이 지원된다.
○ 교육 경쟁력 강화 지원
방과 후 보육시설 지원(초 16개교), 방과 후 학습지원(초·중 28개교), 원어민교사 지원(중 5개교, 고 2개교), 고등학교 기숙사비 지원(고 3개교), 농산어촌 학교 살리기 사업(금정중),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지원(초·중 28개교) 등 18개 분야에 10억3천800만원이 지원된다.
○ 영어 원어민 초등학교 파견 확대
영어체험교실 운영비 지원(초 2개교), 외국어 현장체험학습 지원(초·중 28개교) 등 4개 분야에 3억원이 지원된다.
○ 평생학습센터 운영 및 지원
왕인문해학교(50개 교실 856명), 행복학습센터(4개소), 왕인대학(120명), 여성자치대학(2개 교실 120명), 왕인농업대학(40명)등 5개 분야 6억5천300만원이 지원된다.
○영암군민장학회 장학금 지원
영암군민장학회 장학금은 14개 부문에 6억9천800만원이 지원된다. 기금액은 107억1천800만원이다.
■ 범죄예방 CCTV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 연중 수시 방범용 CCTV 설치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암 만들기를 위해 주요도로변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올해는 7억5천만원(특교세 3억원 포함)을 투입해 6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농작물 절도와 빈집털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에는 7억6천600만원을 들여 44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 읍면 마을방송 개선사업 실시
40개 마을의 노후화된 마을앰프 및 스피커를 1월부터 7월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언제 어느 곳에서나 동시 또는 개별 방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금까지 관내 375개 마을 가운데 277개 마을에 대해 설치를 완료해 74%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 주요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
올해 새로이 氣찬랜드, 독천낙지거리, 마한문화사업소 등 3개소에 대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선인터넷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2018년 이후에는 도갑사,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월출산국립공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농어촌지역 광대역통신망(BcN) 구축
소규모 지역에 대한 통신사업자들의 투자 기피로 인해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사업자나 가구를 위해 광대역통신망(Broadband convergence Network)을 구축한다. 관내 50가구 미만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사업대상 168개 마을 중 130개 마을(77%)을 완료했다.
■ 업무용 전산장비 보급 및 유지보수
군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산장비 개선에 나선다. 현재 군은 컴퓨터 1천93대, 모니터 1천99대, 프린터 436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컴퓨터 90대, 모니터 100대, 프린터 20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전산장비의 신속 보급 및 보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점영 과장은 “맡은 바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인정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이 애환을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도 수시로 마련하겠다”면서, “올 한해 지원부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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