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암군정 - 홍보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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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7년 영암군정 - 홍보체육과

군은 6만 군민의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시책들을 안팎으로 널리 알려 군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게하고, 더 많은 관광객과 기업들이 영암을 찾게 만들어 지역소득을 창출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홍보체육과는 전국으로 송출되는 방송과 신문에 제공되는 보도자료를 총괄하고 있어 영암군을 대변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네의 따뜻한 미담과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복지혜택의 신청기간을 알리는 내용에서부터 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군의 발전방향을 전국단위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를 전국에 홍보하고 있다. 또 담당자 인터뷰, TV 프로그램 취재를 지원하기 위해 언론사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영암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 전국1호 민속씨름단 영암 브랜드가치 ‘UP’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지난 1월 창단식을 가진데 이어 첫 출전한 ‘2017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두 체급을 제패하며 민속씨름의 절대 강자로 우뚝 섰다. 예선경기를 포함,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탁월한 실력으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여 군민들과 16만 향우를 비롯해 전국의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영암군 선수 경기시간만 약 2시간에 가까운 KBS 1TV 생중계를 통해 영암군을 전국에 알려 ‘영암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주민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참가할 단오, 추석, 천하장사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최상의 성적으로 명문 씨름단의 명맥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설날 장사씨름대회 달마지쌀 홍보에 이어 농·특산물 생산 시점에 맞춰 매력한우, 무화과, 대봉감 등을 전국에 알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는 4월 열리는 왕인문화축제에서는 ‘영암군 민속씨름단과 한판~’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함께해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 ‘어린이 씨름기술 체험교실’과 같은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기획,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씨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 지정’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등의 정부 정책에 선제 대응해 전통씨름 활성화 및 씨름의 국제화를 이끄는 씨름단을 만들어 갈 전략이다.
■ 스포츠 마케팅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군은 지난 2016년을 스포츠 마케팅 ‘원년’으로 삼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6개 종목 66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고, 15차례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해 47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2017년에도 1월에 14개 팀 420여명이 참여한 전국 중학야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데 이어 3월에는 전남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5월 YMCA 전국유도대회, 8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등 전국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14개의 대회가 영암에서 개최되어 연인원 5만여명이 영암을 방문할 계획이다. 치밀한 준비를 통해 대회 참가 선수 및 관람객 만족도 증대로 군민 소득 향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개관한 국민체육센터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한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증진에 힘쓰고, 실내 종목 위주의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해 스포츠 시설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 2억3천만원을 투입해 읍면 게이트볼장을 보수하고, 8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7개소의 마을 운동기구를 설치 또는 보수하는 등 군민들의 ‘체육 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바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견인
바둑은 최근 인공지능과 연결해 4차 산업혁명 이슈로 논의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둑에 대한 국민 호의도는 75%가 넘는다. 이에 군은 바둑산업 육성을 新성장 동력을 창출할 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군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세계바둑박물관은 국·도비 4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에 중요한 요소인 바둑 유물 자료와 소장품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전남도와 한국기원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쳤다. 올 7월 국립박물관 추진의 당위성 마련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박물관 사전 평가를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에 대한 로드맵도 상반기에 완료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훈현 국수 기념관 건립사업도 건물 리모델링 및 전시 제작, 설치공사가 상반기에 종료되고 준비기간을 거쳐 하반기에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시실 및 체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특화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는 8월 초 개최, 1천여명의 바둑인들이 영암군을 찾아 자웅을 겨루는 등 향연을 즐기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해 한·중·일·대만 4개국 기사와 세계 12개국 어린이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바둑대회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3월 선수선발을 기점으로 출발하는 시니어바둑리그는 7월까지 장장 5개월에 걸쳐 경기를 치르게 되며, 미디어 매체를 통해 영암을 전국에 홍보한다. 11월에는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인 제1회 아시아여자바둑선수권대회가 개최돼 조훈현 기념관 및 국제 바둑대회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등 바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제57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 군민 자긍심 고취
2018년 4월 말 개최될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영암군 역사상 최초의 종합체육대회이자,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다. 또 대회 개최를 위해 정비 또는 구축되는 스포츠 인프라는 향후 영암군의 스포츠마케팅 산업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남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설된 ‘스포츠 마케팅팀’은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개최효과가 모든 읍면에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11개 읍면 모두에 경기장을 가배정했다. 주경기장 역할을 할 영암공설운동장 등 24개 경기장에 대한 보수를 시작해 2018년 2월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주경기장 역할을 할 영암공설운동장은 현재 지장구조물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며 3월부터는 본부석 건립, 육상 트랙(8레인) 재설치 등 본격적인 개·보수 공사를 추진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시설준비와 함께, 대회운영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제57회 전남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 성공적인 체육대회가 되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가고 있다. 또 체전 기본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체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57회 전남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250억여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대회기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의 직접지출은 물론이고, 체육관과 공설운동장 보수에 따른 고용창출효과 등 개최 전부터 그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후에는 스포츠 인프라를 이용한 전지훈련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영암군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라 우수 농·특산물 판매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문석 과장은 “제57회 전남체전은 6만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영암군의 위상을 높이는 ‘성공체전’,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체전’,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함께 즐거움과 힐링이 있는 ‘관광체전’, 전남도민이 함께 하는 ‘감동·화합체전’을 기본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성공개최를 위한 군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 100세 시대 군민 건강증진·생활체육 활성화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의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영암실내체육관, 영암군민체육센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영암공설운동장, 인공암벽경기장, 궁도장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9월 개관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 이어 같은 해 10월 개장한 영암국민체육센터가 생활체육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총사업비 202억원이 투입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대회의실(공연장), 소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는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을 평일 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즐길 수 있어 군민들의 체력단련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회의실(공연장)에서는 오케스트라, 학예발표, 어린이집 재롱잔치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활용,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암읍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6레인(25m) 수영장, 체력단련실, 2층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수영장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50여명의 어르신들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중운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즐기고 있다. 2층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동호회인 ‘氣찬탁구’의 동호인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작은 탁구공에서 삶의 활력을 찾고 있다.
홍보체육과는 이 같은 시설을 군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군민건강증진은 물론 군민의 체육복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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