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도로에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운행이 빈번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짐에 따라 실시됐다.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는 일반교통사고 보다 평균 치사율이 훨씬 높게 나타나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함에 따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뤄진 것.
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은 "농기계의 이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운전자의 안전의식은 매우 부족한 편"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의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우 객원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