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3급 환자인 김씨는 19일 오후 2시쯤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20일 아침 7시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은 70여명의 인력과 전남소방본부 인명구조견 등을 동원, 실종자의 집 인근과 농수로 등 마을 주변에 대한 수색에 나섰으며, CCTV 화면 확인 결과 마을 뒤편 성묘산 입구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수색끝에 정상부근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나주종합병원으로 이송된 김씨는 외상 없이 약간의 탈진증세로 치료중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