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보다 우리가 더 소중해, 함께하는 스포츠! 그 이상의 행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풋살경기에 초등학교 13개팀, 중학교 12개팀이 참가했고, 영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경기에 초등학교 16개팀이 각각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학생선수들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인성함양,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우승한 팀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경기 결과 풋살경기는 초등학교 부문에서 삼호서초교가 우승, 영암초교가 준우승, 대불초교와 학산초교가 공동3위를 차지했고, 중학교 부문에서 영암중이 우승, 서호중이 준우승, 삼호서중과 금정중이 공동3위를 기록했다.
배드민턴경기에서는 초등학교 부문에서 대불초교가 우승, 삼호서초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 이후 지역 연계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풋살과 배드민턴 외 종목들과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영암지역 학교스포츠클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