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전남볼링협회, 영암군볼링협회 등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1천여명의 선수와 관람객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는 경기, 울산, 대구가 1~3위를 차지했고, 개최지팀으로 참가한 영암군은 7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대구, 전남, 경남이 1~3위를 차지했고, 영암군은 9위에 올랐다.
남자부와 여자부를 종합한 최종 종합순위는 대구, 경기, 전남이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영암군은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최종 7위에 올라 생활체육 강군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최근 들어 영암군에서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와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과,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군민들의 건강복지를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