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 김연일 전남도의원, 박영수 영암군의회 부의장, 김인재 미암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미암면 출신 조성희 재광영암군향우회 회장, 면민, 향우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미암면발전협의회(위원장 이용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풍물패 사물놀이, 에어로빅 공연,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막 선언 및 면민헌장 낭독, 시상식 등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한 어버이 상은 자녀 모두를 사회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배출시킨 오종업(89·선황당리)씨가 수상했으며, 전하서(80·선황대초), 이모순(73·신포 삿갓머리)씨에게는 선행상이 수여됐다.
또 미암면 발전과 면민 화합에 공헌한 조기현(78·선황당리)씨에게는 면민의상, 미암면 출신으로 영암군청 재무과에 재직하고 있는 김종현 과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김정해(55·비래), 서영수(55·미중), 함경석(53·비래), 김현복(50·기동)씨에게는 미암면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경로잔치에서는 각설이 공연, 명랑운동회,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일상에서 벗어나 면민과 향우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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