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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인학)가 주최 주관해 '마한의 숨결! 문화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식으로 진왕 행차 및 '마한愛 상생 점화식' 등이 열렸고, 마한의상 체험, 마한역사 마차체험 등 마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특히 동해, 남해, 서해 등 3대 해신제 중 유일하게 보존되어온 '남해신사 해신제'를 비롯해, 해신문화와 축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 한·중·일 전통 민속공연 등은 마한축제의 위상을 높였다고 추진위는 밝혔다.

유인학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2000년 전 영산강 유역 영암 땅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마한의 숨결을 새롭게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올해 부족하고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멋진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